국립부경대학교 휴먼ICT융합전공

2021년 10월 국립부경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건강한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부산시, 부산일보와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지·학·언 협력 시범사업추진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데이터 관련 공공사업에 대학(원)생이 실무 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부산일보는 데이터 수요·공급기업 발굴과 빅데이터 신기술과 관련 정책 소개를 맡게 되었습니다.

부경대학교는 데이터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한 전문 인재 양성 및 공급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에 정규과목[인간과 기술의 이해]를 편성하고 ‘부산시 빅데이터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산시 빅데이터서포터즈’ 활동은 데이터기반 프로젝트형 과제로,

참여한 학생들은 공공발주 사업과 연계하여 보다 실무체험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세대), 교통, 환경, 상권, 관광 현안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루었으며,

데이터를 이용한 스토리텔링과 시각화 과정을 거쳐 사례집으로 발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중 ‘부산시 빅데이터서포터즈 1기’를 활동한 ‘부산광역시 BRT의 지금’ 팀은

서포터즈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22년 공공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All New BRT - 부산광역시 BRT 정류장 개선을 통한 이용객 확보 방안’ 이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아이디어 기획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빅데이터 서포터즈 2기 활동’을 통해 나온 ‘수영구 악취문제’, ‘부산시 비만 문제’에 관한 성과물은 부산일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특화 데이터 저널리즘’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이번 부경대학교-부산광역시-부산일보의 지·학·언 협력(MOU)이

부산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부산의 데이터 인재 양성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데이터 분석과 연구, 그리고 지·학·언 협력을 통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ICT융합전공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김동근